오징어게임 촬영지 무료체험관 체험장

21년 9월 추석을 전후로 엄청난 흥행을 했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촬영지 쌍문동과 만났다.

바로 쌍문동 백운시장에 무료 체험관이 들어섰다.

정겨운 시장골목안에 붉은색 오징어게임 스토어가 똭! 최근 오징어게임2 관련 소문이 돌고 있어서 관심이 가는 체험관이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체험관'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체험장은 소규모 시설로 다른곳이다.

먼저 위치다. 우이경전철 솔밭공원역 1번출구로 내리면 바로 시작되는 백운시장안에 있다. 시장 메인길을 가다보면 왼쪽에 붉은색 스토어가 있다. 시장이 작아서 금방 찾을 수 있다.

분명 오징어게임 시즌2가 나온다면 여기는 또다시 붐빌 것이다. 작년 9월에 코로나로 외국인의 유입이 없었을때도 한국내 얼마나 인기였는지 실감했었다.

한국인뿐만아니라 외국인들이 시즌2때 얼마나 좋아할지도 궁금하다.

체험관으로 등장캐릭터들 복장을 입고 쌍문동 주요 촬영지를 돌아다닐 수 있다. 신분증만 맡긴다면 옷을 입고 3시간동안 외부를 돌아다닐 수 있다.

마치 한복입고 경북궁을 가듯 오게임 복장으로 주요 촬영지에 갈 수 있다. 무엇보다 무료로 옷대여 포토존 촬영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참고로 신분증이 없다면 스토어 실내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지를 유심히 본 사람들이라면 쉽게 알겠지만 쌍문동 골목 이곳 저곳에 있다. 그래서인지 촬영지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지도도 함께 제공되고 있어서 출발전에 찍고가면 좋을듯 싶었다.

상우네 생선가게, 약국, 마트와 교회앞 대화장소 그리고 인형뽑기방 등이 우이천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실제 넷플리스에 나왔던 장면과 실제 장소를 보여주고 있다. 2번 유림마트쪽에 가보니 건물 밑 부분에 '오징어게임 촬영장소'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1번 생선가게 앞에도 당시 찍었던 사진을 걸어두셨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게임의 여자캐릭터 '영희' 복장도 있었고 참가자복장과 진행요원의 슈트까지 구비된 상태였다.

가면과 딱지까지.. 소품을 잘 갖추고 있었고 진행을 도와주시는 직원 2분이 계셨다.

여기서 일하고 싶었..평일이라 조용했지만 유행에 민감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얼마나 바뻤을지 상상이 갔다. 시즌2가 흥행해도 그렇겠지..

도봉구청에서 나름 센스있게 만들어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었다. 시즌2는 어떨지 기다리며 오징어게임 촬영지 및 무료체험관 나중에 또 보자 ~

설이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