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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서울근교소풍여행 북한강맛집 구슬함박 물의정원

by 설이부동산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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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소풍여행
북한강맛집 구슬함박

북한강 물의정원에 가기전 점심먹으러 구슬함박으로 왔다. 무엇보다 뷰가 이쁜 곳에 가고 싶어서 찾았는데 북한강 카페들 파스타도 팔지만 뭔가 카페라 밥집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뷰 좋은 북한강 밥집을 찾다가 구슬함박으로 왔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과 가깝고 물의정원 가시는 분들에게는 코스가 딱 좋았다. 8분거리라 밥먹고 바로 산책이 가능했고 반대로 더운날 물의정원에서 놀다가 시원하게 마시고 먹으러와도 좋아보였다.

 

구슬함박은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처음 접했는데 팔당에도 있어서 신기했다.

 

 

 구슬함박 특징

구슬함박 특징으로는 인테리어는 이쁘고 메뉴들은 가성비 좋은편이다. + 팔당 구슬함박이라 북한강 뷰도 이뻤다. 심심하지 않게 수상스키와 수상보드?등을 타는 분들이 많았다.

 

하프파이프처럼 묘기를 연습중이셔서 멋있었다. 다만 음료만 마시러오는 손님을 타켓했는지 마실 음료에 뷰값이 포함되어서 생각보다 비쌌다.

 

구슬함박 앞으로 쭉 주차공간이 있다. 둘러본 다른 음식점 카페들보다 확실히 넓은 편이다. 그래도 주말이면 주차가 빡빡할 듯 싶다.

 

주차 후 들어가면 웨이팅 명부를 작성하면 된다. 평일에 갔지만 읽어보니 창가자리 희망자는 대기작성을 해야한다. 안쪽자리 있어도 여기는 창가자리가 목적인게 크니깐! 주말 공휴일은 자리변동이 불가하다.

 

기분좋게 생긴 스페셜 표지판이다. 맥박세트를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위해 참았다. 내 예상보다는 가격이 착하고 북한강이 너무 잘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가구보다도 커튼의 차르륵 느낌이 이뻤다. 밤에는 야외 조명이 어떨지도 궁금했고, 가족들과도 함께 오고 싶었다. 참고로 아기와 함께 식사하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전용의자도 잘 준비되어 있었다.

들어가서 보이는 테이블말고도 야외테이블과 아래층 테이블들이 있었다. 주말에 얼마나 사람들이 있을지 상상이 되는 곳이었다.

 

그래도 선선한 봄, 가을날 야외테이블도 커피나 차 한잔하기 좋아보였다. 이날은 비가와서 야외에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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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함박 음식

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 크림리조또 그리고 견과류를 올린 브라운함박까지.. 3 접시를 시켰다. 영수증에는 브라운함박은 아직 포함전. 가격대는 요리1개당 1~2만원 대이다.

 

 

음식나올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다. 기다리다보니 서빙 동선이 좀 멀다 싶으면 로봇서빙기가 움직인다. 이색적이라 신기했다. 음식받고 확인버튼만 눌러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구슬함박의 특징으로 큰 도자기 뚜껑을 씌어놨다. 살짝 들어올리니 따뜻한 열기가 나온다. 갓나온 요리가 귀엽가 찾아온 느낌이다.

1.3만원정도? 브라운함박스테이크 고소하고 괜찮았다. 이거하나만으로 남자양으로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이날 다른것도 평타이상이었고, 크림리조또는 정말 괜찮았다.

 

몇년전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의 구슬함박일때 유자청으로 담근 단무지가 있었는데 요즘 구슬함박에는 없나보다. 생각날정도로 맛있었는데 아쉬웠다.

 

아래층은 대기공간 + 식사 및 음료만사서 테이블 이용하기에 괜찮은 공간이었다. 생각보다 넓직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무엇보다 물의정원, 운길산역이 하남에서 보일정도로 가까운 거리라 서울근교 소풍으로 너무 좋았다. 구슬함박 팔당점 북한강까지만 나와도 힐링되는걸 처음 느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운길산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를 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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