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버물리키드크림 리도멕스 에스로반 비판텐 비교)

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일단 우리는 약 안바르고 몇일만 지나도 가라앉고 괜찮아지는걸 압니다. 참고 몇일 지날 수 있으면 참는게 제일 좋긴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가려워하고 긁다가 상처가 생기는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 한에서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버물리키즈크림 / 비판텐 / 리도멕스 / 에스로반 순서로 장단점 및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버물리키즈크림(또는 쿨키드크림)이 사용하기에 제일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1.버물리키드크림

단순 '버물리'가 아닌 '버물리키드크림'

먼저 성인들이 쓰는 '버물리'는 30개월 이상부터 바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악하지만 가려움을 진정시켜주는 마취기능?의 디부카인염산염 등이 있기 때문이죠.

 

보수적으로 3살 이하의 아기들에게는 버물리가 권장되는 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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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영유아전용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특징으로 생후 1개월~ 30개월까지 권장하며, 영유아 아기들에게 해로운 성분을 제거한 제품으로 버물리키드크림=버물리키즈크림이나 물린디키드크림, 쿨키드크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이 그렇듯 과하면 안되죠. 피부가려움, 땀띠, 모기물린 곳 등에 바르면 됩니다. 가격은 4~5000원 정도.

 

 

 

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2.비판텐

국민약 비판텐입니다. 해로운 성분이 워낙 없으며, 불편한 피부에 어떤 경우에서든 효과를 본다는 만병통치(?) 같은 약입니다. 특히 아기들에겐 필수템이죠.

 

하지만 이 약의 특징이자 단일 성분인 덱스판테놀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엔 탁월하지만 가려움을 진정해주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따라서 아기나 아이가 모기에 물렸을 때 필요한 약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3.리도멕스

리도멕스는 벌레, 모기 물린 곳, 습진, 피부염, 땀띠, 가려움, 두드러기 등에 사용하며 연령의 제한이 없습니다. 즉, 1개월 30개월처럼 개월 수와 관계없이 영유아도 쓸 수 있긴합니다.

 

특징으로 연령의 제한이 없으며 가려움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며,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스테로이드 관련하여 환부에 소량으로 단기간에 사용하면 효과도 보고 괜찮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그 자체를 걱정하기에 위와 같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 판매되던 제품이 스테로이드 0.3%, 2021년 4월부터 새로운 제품이 0.15%입니다. 둘의 차이는 성분함량의 반토막과 의사처방전 유무입니다.

 

거의 똑같이 생겼는데 기존제품(0.3%)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하지만, 0.15%제품은 약국에서 그냥 구매가능합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쓰신다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리도멕스크림0.15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삼아제약, ‘리도멕스’ 전문의약품으로 전환 된다 - 의학신문

2020년 7월 기준 원개발사가 신청한 일반의약품-> 전문약 전환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누구나 살 수 있지만, 전문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되 번거롭죠.

 

 

아기 모기물렸을때 바르는 약 비교
4.에스로반

에스로반의 성분은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입니다. 에스로반은 후시딘처럼 상처에 고름이 생기는 등 피부에 세균이 감염됐을 때 사용하는 약입니다.

 

아기에게 사용될 약으로 걸리는게 항생제입니다. 잦은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을 만들어 극단적일때는 다음번 사용시 더 많은 양의 항생제로 환부를 치료해야 합니다.

 

한두번이라도 아기 피부에 감염이 발생했을 때만 선별적으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에스로반은 다른 약으로 가려움증을 해소시키켜보고, 혹시라도 2차 피해(모기 물린 부위를 아이가 자꾸만 긁어 상처가 발생) 세균 감염이 일어난 게 아니라면 가급적 바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