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사파리 투어 예약 방법 버스 자리 팁
에버랜드의 애니멀킹덤 사파리와 로스트밸리 예약방법입니다. 오랜만에 가다보니 바뀐점들과 새로운 패스들이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버스자리 팁은 결론부터 말하면 로스트월드는 왼쪽, 사파리는 오른쪽을 추천합니다. 로스트월드(Lost)라서 Left 왼쪽이라 외움.. 맨앞 맨뒤도 통유리이기 때문에 좌우 상관없이 좋았습니다.
1.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예약 방법
사파리를 비롯한 로스트밸리를 즐길 수 있는 예약방법 3가지 입니다.
1-1 입장권
일반적으로 입장권(=자유이용권)을 구매하셨다면 에버랜드 어플에서 스마트줄서기를 하고, 14시 이후에는 현장 줄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줄서기는 에버랜드 입장 후 부터 가능합니다.
따라서 미리 에버랜드 어플에 입장권을 등록해두시면 예약시 빠르고 수월해집니다.
1-2 큐패스
입장권과 함께 판매하는 큐패스를 구매하면 사파리월드나 로스트밸리를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 스마트 줄서기 예약을 안해도 되기에 내가 준비되었을때 아무때나 가도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1-3 스패셜투어
6인 이하의 일행들끼리 조용하게 구경할 수 있는 사파리 스패셜 투어입니다. 6명까지 한 차를 타고 25분정도 투어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버스에서 부럽게 바라봤는 SUV차들이었는데.. 매주 월요일 15시에 그 다음주 일주일간의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꽤 있음에도 경쟁은 치열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장권으로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이용하기에 에버랜드를 오랜만에 가신다면 스마트줄서기와 주차를 알고 가셔야 합니다.
유료 무료 주차 및 쉽게 정산 하는 방법 등은 이전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줄서기에 실패하거나 모르신다면 14시부터 현장에서 1~2시간 줄서는것밖에는 답이 없게 바뀌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기본설명 및 스마트 줄서기
콘텐츠들이 많이 다듬어지거나 바뀌었고, 통합되거나 나눠진것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버스를 타고 사파리를 구경하는게 있었다면 지금은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로 나뉘어졌습니다.
로스트밸리 = 초식동물(기린 코뿔소 홍학 펠리컨 등)
사파리월드 = 육식동물(호랑이 사자 곰 등)
따라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를 줄서는 곳도 다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몸으로 줄 서는건 14시부터 현장 줄서기라고 부르며, 그 전에는 모두들 에버랜드 어플로 줄을 섭니다.
평일 오픈 10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도 아래와 같이 사람들이 많습니다. 되도록 빠르게 옆이 아닌 정문쪽으로 줄서서 입장하셔야 대기가 짧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입장권을 개표하면서부터 스마트줄서기가 가능해집니다. 평일기준 10:00경에 오픈하며 주말에는 좀 더 빠르게 오픈한다고 합니다.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운영시간은 둘 다 10:30~18:00입니다. 따라서 입장하면서 스마트줄서기를 누르면 10:30분부터 차례대로 순서가 잡히며 내가 관람가능한 예상 시간대가 나옵니다.
평일임에도 2번 도전한 결과 오픈시간부터 10:30까지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14시 이전의 로스트밸리 사파리 관람이 빠르게 마감되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10:30을 넘어가면서 점점 예약이 다 찼으며, 팬다월드까지 예약이 차 오르더라구요.
아무쪼록 로스트월드의 경우 사파리와는 다르게 대기하면서 구경할 동물들과 시설물들이 많았습니다.
지루함이 좀 덜했으나 큐패스 손님들이 많이 몰리면 스마트줄서기 시간이 되어서 대기가 늘어나는 현상은 있었습니다.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모두 유모차와 웨건을 갖고 들어갈 수 없기에 입구쪽에 유모차 주차하는 공간에 두고 타야합니다.
팁으로 14시 이후의 현장 줄서기때 유모차를 미리 주차공간에 대기시키는걸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밀리거나 줄에서 나가지는 등 난감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현장줄서기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경로에 줄을 서서 있을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대기하는 줄만 걸어들어가도 5분은 계속 직진할 것 같습니다.
사파리는 입구에서 유모차를 맡기고 들어가는데 반해, 로스트월드의 경우 입구를 지나 탑승 직전 유모차주차장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유모차를 보관하는데 보관하러 가는 사람은 따로 줄을 서서 일행들이 타러갈 때 맞춰서 함께 들어갑니다.
예를들어 4인 가족의 아빠가 유모차를 맡기고 따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이 후 3명의 가족이 로스트월드 버스를 타러갈 때 맞춰서 3+1이 되어 아빠가 타러갑니다.
표시가 되어 있지만 본인들 일행을 찾고 줄을 거꾸로 들어가야 마음이 놓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내하시는 분들이 바쁘셨습니다.
결론은 모두가 다 잘 탑승했다.. ^^
로스트월드 왼쪽자리에 앉았고 동물들의 위치가 바뀔 수도 있으나 대체로 버스 꿀팁에는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맨앞 맨위가 아니라면 사파리는 오른쪽, 로스트월드는 왼쪽 버스자리를 추천합니다.
3. 에버랜드
로즈가든 페럿 플레이 타임
튤립축제와 장미축제 등 꽃축제를 항상 이쁘게 하는 에버랜드입니다. 스마트줄서기를 하거나 아기를 데려왔다면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장미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꽃 축제를 하기에 놀이동산 시간 외 동선만 맞는다면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어린이들도 들어와서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꼬마동물마을 같은 곳입니다. 생각보다 덩치가 컸던.. 먹이를 먹을 때만 잎을 머리위에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페럿 플레이타임 = 새 모이 주는 체험입니다. 11:00 ~ 17:00까지 이용시간이며 가격은 3,000원입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카드결제도 됩니다.
이용권을 구매해서 사육사에게 건네주면 나무모이통과 먹이를 줍니다. 새들이 너도나도 날아올 떄 재밌더라구요.
아이들도 진지하게 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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